크레이프는 프랑스에서 유래된 매우 얇은 팬케이크의 일종입니다. 변형이 있지만 주로 밀가루, 계란, 우유, 버터로 구성된 반죽으로 만들어집니다. 반죽을 뜨겁게 달군 팬이나 철판 위에 얇게 붓고 펼쳐서 만듭니다. 요즘에는 크레이프를 겹겹이 쌓아 케이크로 만들기도 합니다. 이색적인 모양에 맛까지 더해져 인기 있는 디저트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크레이프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와 크레이프로 케이크를 만드는 이유 크레이프 케이크를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레이프의 탄생 크레이프는 프랑스 북서부의 브르타뉴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크레페라는 단어 자체는 말린을 의미하는 라틴어 crispa에서 파생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지역에 풍부한 메밀가루를 사용하여 크레이프를 만들었습니다. 갈..
직접 케이크를 구워 본 사람이라면 반죽이 오븐에서 구워질 때 오븐 앞을 서성이며 반죽이 제대로 부풀어 오르고 있는지 확인하며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릴 것입니다. 케이크 반죽이 폭신하게 부풀어지는 이유는 달걀의 거품 때문입니다. 같은 양의 달걀과 설탕을 사용하더라도 거품을 내는 방법에 따라 폭신하고 가볍거나 부드럽고 단단한 거품이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만들고자 하는 제품의 종류에 따라 알맞은 방법을 선택해야 하며 달걀이라는 재료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사용한다면 좀 더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달걀흰자를 저으면 거품이 생기는 이유 달걀흰자는 거품을 내기 쉬운 기포성과 거품을 낸 기포를 그대로 유지하려는 기포의 안정성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달걀흰자의 기포성과 기포의 안정성은 ..
사워도우 스타터 또는 사워도우 배양균으로도 알려진 르방은 빵 굽기에 사용되는 천연 발효제입니다. 밀가루와 물을 며칠에 걸쳐 발효시켜 만들어지는데 밀가루와 주변환경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야생 효모와 박테리아가 서식하여 활발하게 활동해서 만들어집니다. 르방은 사워도우 빵에 특유의 톡 쏘는 맛을 부여하고 빵이 부풀어 오르는 데 도움을 줍니다. 르방의 종류 다양한 유형의 르방 또는 사워도우 스타터가 있으며 각각은 사용된 밀가루, 재배 환경, 사료 공급 방식 등의 요인에 따라 고유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몇 가지 일반적인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밀 르방은 밀가루로 만든 것으로 다목적이며 많은 사워도우 빵 조리법에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호밀가루로 만든 호밀 르방은 산성이 더 강하고 빵에 더 깊은 풍미를 더할..
곡류, 말린 과일, 견과류 등을 설탕 혹은 꿀, 오일과 함께 섞어서 구워낸 시리얼로 19세기 미국에서 개발되었습니다. 그래놀라라는 명칭은 곡식의 작은 낟알이라는 의미의 그래뉼스(granules)에서 유래하였습니다. 그래놀라의 유래 최초의 아침식사용 시리얼은 1863년 미국의 제임스 칼렙 잭슨(Dr. James Caleb Jackson) 박사가 자신이 운영하던 뉴욕주 댄슨빌(Dansville)의 잭슨 새니토리움(Jackson Sanitarium: 새니토리움은 결핵과 같이 장기간의 치료 및 생활 규제를 요구하는 병환을 위해 지어진 시설 혹은 요양소)에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던 아침식사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잭슨 박사는 자신이 개발한 그레이엄 밀가루로 만든 브리틀(brittle: 견과류 등을 설탕과 함께..